가헌신도재단이 서울 성동구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450가구에 김장김치를 후원하였다. 가헌신도재단은 11월 15일에는 성동장애인복지관에, 22일에는 시립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김장김치 전달식을 가졌다. 과거에는 신도의 임직원들이 참석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전달하였으나, 현재는 코로나19 방역과 위생을 위해 완제품 김치를 일괄 구매하여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달식 행사 이후에는 복지관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구내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1개 가구당 배추김치, 총각김치, 물김치 등 약 10kg의 김치를 전달하였다.
이외에도 신도는 가헌신도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30여 개 학교에 교육기자재를 기증해왔으며, 국내 과학 기술의 안정적 발전을 위한 가헌학술상 시상, 지역아동센터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 교육사업 지원 등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최성자 관장은 “장애인 분들과 소외계층에 계신 분들이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김장김치를 나눌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